[중국통신] 中 길거리에 등장한 금칠한 ‘아이언맨’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5-31 18:20
입력 2013-05-23 00:0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굴욕감을 줬다’는 비난 속에서도 중국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도시의 길거리에서 아이언맨이 등장했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길거리에 ‘아이언맨’이 등장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붉은 색을 떠올리는 ‘미국’의 아이언맨과 달리 이 날 등장한 ‘중국’의 아이언맨은 검정색에 팔과 허벅지, 얼굴 부분은 금색으로 이루어져있다.


또 ‘오리지날’ 아이언맨이 첨단무기와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맞춤형’인 반면 창춘의 아이언맨은 철을 그저 덧대 어색한 느낌이다.

난데 없이 등장한 아이언맨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은 호기심어린 눈으로 아이언맨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창춘시 아이언맨은 창춘공업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이 6개월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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