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찍으려 설치한 카메라에 아들과 동거녀가…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5-23 09:19
입력 2013-05-23 00:00
남자가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잡으려 한 건 유령이었다. 하지만 정작 카메라 덫에 걸려든 건 16살 아들과 사랑을 나누는 자신의 동거녀였다. 황당한 사건은 최근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발생했다.

집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아 고개를 갸우뚱하던 남자가 집안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실제로 유령이 존재한다면 유령의 형체가 카메라에 잡힐 줄 알았다.

하지만 카메라에 찍힌 건 엉뚱한 러브스토리(?)였다. 11년째 자신과 동거하고 있는 여자(28)가 자신의 아들과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있었다.


불륜(?)의 증거를 잡은 남자가 다그치자 아들은 “이미 3번 사실상의 의모와 사랑을 나눴다.”고 털어놨다. 남자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동거녀를 고발했다.

여자는 “10대와 성관계를 가진 데 대해 수치감을 느끼며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