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히면 하늘나는 꿈의 자동차 ‘TF-X’ 공개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5-08 14:28
입력 2013-05-08 00:00
최근 미국 MIT 출신 과학자와 조종사들이 설립한 회사 테라퓨저(Terrafugia)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TF-X’의 새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년 전 부터 개발 중인 이 자동차는 도로 위서 날개를 펴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그야말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수직 이착륙 자동차다.
현재 1단계 시험 비행을 무사히 마친 ‘TF-X’는 2년 내 일반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라퓨저는 ‘TF-X’의 새 이미지와 더불어 비행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회사 측이 밝힌 비행 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운전자가 아무 때나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비행에 적합한 날씨여야 하고 비행 제한 구역에 가서는 안되며 미리 적절한 착륙 지점을 확보해야 한다. 이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비행 자체가 불가해 계속 땅으로 다녀야 한다.
만약 비행 중 갑자기 이같은 조건이 바뀌면 ‘TF-X’는 비상 신호를 전파해 가장 가까운 안전한 착륙 지점을 찾아 하늘에서 내려온다.
테라퓨저 측은 “TF-X에는 최신 자동항법 장치와 항공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있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 면서 “5시간 정도면 TF-X의 기능을 모두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 시속 320㎞의 TF-X는 한번 급유로 약 800km를 날 수 있으며 예상 판매가는 30만 달러(약 3억 3000만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관련기사
-
“기름값 걱정마”…태양열 이용 ‘재규어 리무진’
-
바다에서도 달리는 ‘수륙양용 슈퍼카’ 나왔다
-
도로를 달려보자…배트모빌 텀블러 등장
-
“시속 502㎞ 진짜 퀵!”…세계서 가장 빠른 오토바이
-
총알보다 빠른 ‘시속 1600km’ 초음속 자동차 나온다
-
버스 화물칸에 ‘쏙’…초미니 자동차 눈길
-
고인돌가족 ‘무공해 자동차’에 등록불가 처분
-
“어디에 탈까?”…슈퍼카+오토바이 합체
-
포르쉐, 친환경 수소연료 자동차 공개
-
10만원 중고차, 1억 들여 슈퍼카 개조
-
알코올로 가는 ‘스카이 카’ 비행 성공
-
60년된 ‘하늘 나는 자동차’ 14억원 매물로 나와
-
배트모빌 닮은 ‘닛산 델타윙’ 화제
-
하이힐 타고 부릉부릉~ 인도 ‘하이힐카’ 화제
-
속 훤히 보이는 ‘시스루 자동차’ 경매가 무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