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등 물건을 머리 위에 올린 토끼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4-30 17:46
입력 2013-04-25 00:00

균형 잡기? 인내심?…특별한 재주 가진 애완동물 화제

머리 위에 물건을 올려놓아도 가만히 있는 토끼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24일 미국 스플래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완 토끼 ‘비니’(Vinnie)는 자신의 주인이 머리 위에 팬케이크나 인형, 바나나 등의 물건을 올려놓아도 떨어뜨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 재주로 트위터와 블로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5살이 된 ‘비니’는 미니 토끼의 한 품종인 ‘네덜란드 드워드’.


‘비니’의 주인 크리스와 레슬리 빅토린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스터프 온 마이 래빗’(Stuff on My Rabbit)이란 이름의 텀블러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 토끼 위에 각종 물건을 올린 사진을 공개하면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한편 ‘비니’란 이름은 미국 유명 프로풋볼 선수 빈스 영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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