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쓰러진 노인 위로 넘어다니며 ‘본체만체’
송혜민 기자
수정 2013-04-28 00:40
입력 2013-04-08 00:00
중국인의 도덕성 문제에 다시금 불이 지펴졌다.
길 위에 쓰러진 노인을 보고 도와주기는커녕 노인의 몸 위를 넘어 지나가는 장면이 폐쇄회로 등에 찍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晩報)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경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차이선(財神)타워 인근 채소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던 한 노인이 갑작스럽게 경기를 일으키고 쓰러지면서 뒤에 있던 상점의 강판에 머리를 부딪혔다.
노인은 곧 정신이 혼미해졌으며 구토를 하기 시작하는 등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나 노인이 쓰러져 있는 동안 178명의 사람이 사건현장을 목격하고도 수수방관하거나 심지어 노인의 몸 위로 넘어 지나갔고, 노인이 쓰러지기 직전 물건을 샀던 채소가게의 주인 역시 자신의 가게 바로 앞에 노인이 쓰러져 있었지만 본체만체 하며 장사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10 여분 뒤 흰옷을 입은 여자가 쓰러진 노인에게 다가가서는 종이뭉치를 이용해 머리를 받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리 위로 지나가지 말도록 요청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인을 돕기 시작했다. 곧 구조대가 도착하여 노인을 후송했고 노인을 도왔던 여자는 후송과정을 끝까지 도운 뒤에야 자리를 떠났다.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은 도덕성 상실한지 오래”, “예의 중요시하던 전통미덕도 옛말”, “같은 중국인으로서 부끄럽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길 위에 쓰러진 노인을 보고 도와주기는커녕 노인의 몸 위를 넘어 지나가는 장면이 폐쇄회로 등에 찍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晩報)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경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차이선(財神)타워 인근 채소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던 한 노인이 갑작스럽게 경기를 일으키고 쓰러지면서 뒤에 있던 상점의 강판에 머리를 부딪혔다.
노인은 곧 정신이 혼미해졌으며 구토를 하기 시작하는 등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나 노인이 쓰러져 있는 동안 178명의 사람이 사건현장을 목격하고도 수수방관하거나 심지어 노인의 몸 위로 넘어 지나갔고, 노인이 쓰러지기 직전 물건을 샀던 채소가게의 주인 역시 자신의 가게 바로 앞에 노인이 쓰러져 있었지만 본체만체 하며 장사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10 여분 뒤 흰옷을 입은 여자가 쓰러진 노인에게 다가가서는 종이뭉치를 이용해 머리를 받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리 위로 지나가지 말도록 요청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인을 돕기 시작했다. 곧 구조대가 도착하여 노인을 후송했고 노인을 도왔던 여자는 후송과정을 끝까지 도운 뒤에야 자리를 떠났다.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은 도덕성 상실한지 오래”, “예의 중요시하던 전통미덕도 옛말”, “같은 중국인으로서 부끄럽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관련기사
-
[중국통신] 수영장 맞아? 인산인해 中 워터파크
-
[중국통신] 女 나체 인형 안고 캠퍼스서 질주한 엽기男
-
[중국통신] 20대男 성추행 하려다 ‘혀’ 잘려
-
[중국통신] ‘학사→석사→박사’ 남녀 외모 변천사
-
[중국통신] 음력 2월 2일은 이발하는 날?
-
[중국통신] 복면 대신 플라스틱 의자 뒤집어 쓴 황당 도둑
-
[중국통신] ‘딸 바보’ 아빠에 뺨 세례 돌려준 딸
-
[중국통신] 추운 날씨 속 ‘이색’ 마라톤 복장 눈길
-
[중국통신] 女 공무원 응시생 “산부인과 검사 빼달라!”
-
[중국통신] 교사 체벌에 학생 ‘경추’ 장애
-
[중국통신] 섹시댄스 대명사 ‘봉 춤’ 추는 아줌마 화제
-
[중국통신] 中여성, 대낮에 ‘나체 자살’ 소동 사연은?
-
[중국통신] 20cm 좁은 벽에 갇힌 남자 구사일생
-
[중국통신] 아내 세상 떠난 기일에 자살한 남편
-
[중국통신] 택시기사 차 키 줍고 차 찾아 삼만리, 결국…
-
[중국통신] ‘몸짱’ 모델에 흔들린 ‘여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