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 ‘세계서 가장 빠른 차’ 박탈…왜?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4-08 15:28
입력 2013-04-08 00:00
영국 주간지 선데이타임즈는 5일(현지시간) 부가티사(社)의 베이론 슈퍼스포츠가 2010년 7월 3일 세운 시속 431.072km라는 최고 속도 기록은 이날부로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가 당시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한 베이론 슈퍼스포츠를 양산 자동차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즉 부가티가 판매한 실제 모델에는 속도제한기가 내장되 있어 최고 속도를 시속 415km까지 밖에 못낸다는 것이다.
기네스 세계기록 규정에 따르면 세계 기록을 수립한 차량과 일반인에게 판매된 양산 차량은 기계적으로 동일해야만 한다.
사진=자료사진(베놈 GT, 베이론 슈퍼스포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슈퍼카 당첨된 남성, 6시간만에 사고나 결국…
-
‘도자기’로 장식한 세계 유일 30억원 짜리 슈퍼카
-
‘시속 547km’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 공개
-
도로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TOP 10
-
무려 128억원 람보르기니 닮은 ‘슈퍼버스’ 개발
-
세상에 단 3대…42억 넘는 ‘람보르기니 베네노’
-
5억 넘는 람보르기니 경찰차로 도입한 나라
-
세상에 단 1대뿐인 ‘람보르기니 프레군타’ 경매 나온다
-
‘아파치’ 닮은 1인승 람보르기니 슈퍼카
-
48억 넘는 람보르기니…‘베네노 로드스터’ 공개
-
2억원대 명품 세단 애스턴 마틴 ‘라피드’ 출시
-
대당 20억 슈퍼카 10대 한꺼번에 산 갑부 누구?
-
클럽 앞 야외주차장서 집단 성관계 충격
-
中서 ‘반지의 제왕 속 골룸’ 목격? 정체 밝혀져
-
‘가슴축소수술’ 후 승승장구 테니스 女선수 화제
-
‘트랜스포머4’ 티켓 4000만원어치 산 男 사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