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통신] 160만원 상당 목걸이가 단돈 5만원에…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4-03 11:06
입력 2013-04-03 00:00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업체인 메이시 백화점에서 160만 원 상당의 목걸이가 광고 전단지의 인쇄 실수로 한때 단돈 5만 원에 팔렸었다고 미 언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이시 백화점 측은 원래 1,500달러 상당의 14캐럿 금목걸이를 세일 기간에 한하여 특별히 479달러에 팔기로 하고 이를 광고 전단지에 인쇄해 미 전역으로 배포했다. 하지만 전단지에는 마지막 9자가 빠지고 47달러(5만 원 상당)로 인쇄되고 말았다.

미국 댈러스에 사는 로버트 버나드는 이 광고를 보고 황금의 기회로 생각하고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해 현지 메이시 백화점에서 두 개를 구매했다. 150만 원 이상을 절약했다는 문구가 적힌 영수증까지 발급받았다. 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메이시 백화점 측은 해당 거래를 취소하고 환불 조치한다고 밝혔다.


메이시 백화점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5만 원에 목걸이를 구매한 고객들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버나드 씨가 그러한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단돈 5만 원에 이 목걸이를 구매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지역 방송(WFAA)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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