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시멘트 든 ‘짝퉁 호두’ 유통 충격
송혜민 기자
수정 2013-03-03 12:12
입력 2013-02-27 00:00
‘짝퉁의 나라’라는 오명을 가진 중국에서 이번에는 ‘짝퉁 호두’가 등장해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허난성 뉴스사이트인 중위안망(中原網) 등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시에 사는 마오씨는 최근 행상에게 호두 2.5㎏을 했다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에는 호두 알맹이 대신 시멘트와 종이 등이 채워져 있었으며, 이음새 부분은 특수 접착제로 교묘하게 붙여진 상태였다.
마오씨는 “가짜 쇠고기, 가짜 계란 등은 들어봤지만 가짜 호두는 난생 처음”이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신고를 받고 조사중인 당국은 불법업자들이 안에 시멘트 덩어리를 넣어 무게를 늘린 뒤 최소 2배 이상의 판매 이득을 남겼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미 소비자에게 유통된 만큼 불법업자들의 판매경로를 파악해야 하는 절차가 시급한 상황이며, ‘시멘트 호두’ 사진이 인터넷에 퍼진 뒤 모방 범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 “양심없는 상인들 때문에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등 불안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허난성 뉴스사이트인 중위안망(中原網) 등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시에 사는 마오씨는 최근 행상에게 호두 2.5㎏을 했다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에는 호두 알맹이 대신 시멘트와 종이 등이 채워져 있었으며, 이음새 부분은 특수 접착제로 교묘하게 붙여진 상태였다.
마오씨는 “가짜 쇠고기, 가짜 계란 등은 들어봤지만 가짜 호두는 난생 처음”이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신고를 받고 조사중인 당국은 불법업자들이 안에 시멘트 덩어리를 넣어 무게를 늘린 뒤 최소 2배 이상의 판매 이득을 남겼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미 소비자에게 유통된 만큼 불법업자들의 판매경로를 파악해야 하는 절차가 시급한 상황이며, ‘시멘트 호두’ 사진이 인터넷에 퍼진 뒤 모방 범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 “양심없는 상인들 때문에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등 불안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하이힐 신을 때 발 통증 덜어주는 스프레이 나왔다
-
중국판 정여사?…가짜 ‘임신 배’ 하고 지하철 탄 女 논란
-
가짜 학위로 교수된 남자 ‘승승장구’ 총장까지
-
동명이인 학자 사칭한 사상 최악 中 ‘짝퉁 교수’ 적발
-
中 ‘짝퉁 애플스토어’ 이어 ‘짝퉁 이케아 매장’ 등장
-
겉으로 구분 안가는 ‘짝퉁 계란’ 中서 또 발견
-
중국 ‘짝퉁 음식’ 점입가경…이번엔 ‘가짜 족발’
-
中 이번엔 ‘플라스틱 짝퉁 국수’ 판매 충격
-
중국서 또 ‘휴대폰 폭발’…20대男 사망 ‘충격’
-
“감쪽같네!” 파출소에 ‘짝퉁 경찰’ 등장
-
中 테마파크 ‘짝퉁 건담’ 논란
-
껍질만 빨갛게 염색한 ‘짝퉁 오렌지’ 파문
-
“마시면 구토에 설사” 中짝퉁우유 유통파문
-
중고차 부품 모아 ‘짝퉁 람보르기니’ 만든 집념의 농부
-
고무로 만든 ‘짝퉁 오리알’ 중국서 유통파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