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카니발 때 콘돔 6860만 개 무료배부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2-05 09:33
입력 2013-02-04 00:00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은 카니발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국에서 콘돔 6860만 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에이즈예방 캠페인에 “자신을 보호하자. 항상 피임도구를 사용하자.”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달았다.
브라질의 성병예방국의 고위관계자는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갖는 게 더 좋다는 잘못된 통념을 깰 필요가 있다.”며 “콘돔 사용은 습관이 되어야 하고, 콘돔을 쓰면 오히려 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이 이처럼 에이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 에이즈가 이미 브라질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선 매년 평균 1만2000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에선 최근 콘돔을 사용하는 사람이 전 연령층에서 줄고 있다.
예전엔 절반이 넘는 58%가 성관계 때 콘돔을 사용한다고 밝혔지만 최근엔 이 비율이 48%로 확 낮아졌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관련기사
-
화성에 외계 도마뱀?…큐리오시티 촬영 사진 논란
-
카니발의 나라 브라질서 견공 카니발 개최
-
브라질 성매매여성 월드컵 앞두고 외국어 학습 열풍
-
40cm 키 차이 극복한 커플 화제
-
“공부하면 형기단축!” 기발한 브라질 정책
-
“시청률 올려라” 옥상서 진짜 돈 뿌린 방송국
-
뿌리없이 꽃 피우는 브라질의 ‘지붕나무’
-
브라질에 애완견 전용모텔 등장…파티장까지 갖춰
-
‘1년에 12권 독서하면 형량 단축’ 브라질 법 제정
-
‘눈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브라질서 개발
-
“평생 헐크 되는 줄 알았네…” 브라질 근육맨 화제
-
“옷벗고 들어와”…브라질 여배우 은행서 굴욕
-
풍선 타고 하늘 날던 브라질 신부 실종
-
“알비노 악어를 찾아라” 브라질 비상
-
2014 브라질월드컵 마스코트는 재규어? 앵무새?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