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타듯 활강…신종 날개구리 발견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9-09 18:35
입력 2013-01-16 00:00
마치 낙하산을 타듯 물갈퀴를 이용해 활강하는 날개구리 신종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15일(현지시간) “호주 과학자들이 지난 2009년 베트남 남부 대도시 인근 숲에서 대형 녹색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 호주박물관의 양서류생물학자 조디 롤리는 “호찌민 시 인근 저지대 산림을 산책하던 중 우연히 커다란 녹색 개구리가 통나무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롤리와 동료들이 이 개구리를 연구한 결과, 몸길이 9cm로 측정된 그 개구리는 신종 대형 날개구리로 판명됐다.
롤리에 의하면 날개구리는 낙하산을 타듯 나무에서 나무로 날아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네 다리에 발달한 물갈퀴가 활강에 알맞게 진화했기 때문.
롤리는 그 날개구리의 이름을 자신을 계속 응원해준 모친 헬렌 롤리의 이름을 따서 ‘헬렌 날개구리(Helen ‘s flying frog)로 지었다. 학명은 라코포루스 헬레나(Rhacophorus helenae)다.
지금까지 발견된 날개구리는 약 80여 종. 이 중에서도 이 신종 날개구리는 “꽤 잘 나는 부류”라면서 “이는 네 발이 크고 발가락 끝까지 물갈퀴가 늘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롤리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암컷은 활공하기 위해 앞다리의 피부가 느슨하지만, 수컷은 몸집이 더 크고 무거우므로 활공 능력에 큰 차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양서파충류학회지(Journal of Herpet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15일(현지시간) “호주 과학자들이 지난 2009년 베트남 남부 대도시 인근 숲에서 대형 녹색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 호주박물관의 양서류생물학자 조디 롤리는 “호찌민 시 인근 저지대 산림을 산책하던 중 우연히 커다란 녹색 개구리가 통나무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롤리와 동료들이 이 개구리를 연구한 결과, 몸길이 9cm로 측정된 그 개구리는 신종 대형 날개구리로 판명됐다.
롤리에 의하면 날개구리는 낙하산을 타듯 나무에서 나무로 날아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네 다리에 발달한 물갈퀴가 활강에 알맞게 진화했기 때문.
롤리는 그 날개구리의 이름을 자신을 계속 응원해준 모친 헬렌 롤리의 이름을 따서 ‘헬렌 날개구리(Helen ‘s flying frog)로 지었다. 학명은 라코포루스 헬레나(Rhacophorus helenae)다.
지금까지 발견된 날개구리는 약 80여 종. 이 중에서도 이 신종 날개구리는 “꽤 잘 나는 부류”라면서 “이는 네 발이 크고 발가락 끝까지 물갈퀴가 늘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롤리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암컷은 활공하기 위해 앞다리의 피부가 느슨하지만, 수컷은 몸집이 더 크고 무거우므로 활공 능력에 큰 차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양서파충류학회지(Journal of Herpet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호수 건너다…지구 덮친 한파에 얼어붙은 개구리
-
결혼식 중인 성당서 성욕 못참고 결국...
-
벌건 대낮 공원 등 돌며 야동 찍던 20대 부부 결국…
-
만화‘신의 물방울’ 10년 만에 완결..’궁극의 와인’ 정체는?
-
입도 즐겁고 살도 빠지는 ‘다이어트 간식 4가지’
-
‘내 꿈’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다? 이미지화 ‘드림 머신’ 개발
-
캐나다 교수 “‘코딱지’ 파 먹으면 건강에 좋다”
-
BBC 방송 “북한 아파트 붕괴 사과 보도… 선전선동에 불과”
-
‘페북’ 끊으라고 했더니 ‘목숨’을 끊은 소녀
-
美 유명대학 화장실 ‘강간범 명단’ 낙서… 파문
-
희귀 ‘춤추는 개구리’ 14종 발견…“일부는 서식지 감소로 곧 멸종”
-
심해 2,000m 속 ‘고래·상어 공동묘지’ 발견
-
3000년 전 유골서 ‘현대병’ 동맥경화 발견(英연구)
-
“잦은 건망증 이유는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 <獨연구>
-
40대 여교사, 교실서 미성년 제자의 은밀 부위를…화들짝
-
말레이 여성 “실종기 안다만海서 봤다” 주장 논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