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백상아리, 바다표범을 한입에 ‘꿀꺽~’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2-15 16:21
입력 2012-12-15 00:00
영국 햄프셔 출신의 사진작가 토냐 헤론(39)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서부 희망봉의 동쪽에 있는 폴스 베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4m에 육박하는 거대 백상아리와 바다표범. 연속으로 촬영된 사진 속에서 백상아리는 조용히 수면 아래에 잠복해 먹잇감이 오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
먹잇감으로 포착된 운없는 바다 표범은 별다른 저항 한번 못해보고 백상아리의 날카로운 이빨에 걸려든 후 점심식사가 됐다.
헤론은 “순간적으로 물보라가 튀는 등 백상아리와 바다표범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지만 금방 상황이 종료됐다.” 면서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기간 백상아리를 전문적으로 찍어 친구들한테 미쳤다는 소리를 듣지만 이같은 순간을 촬영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행운”이라며 웃었다.
사진=멀티비츠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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