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뜬 3개의 태양, 멸망 징조?…희귀현상 포착
송혜민 기자
수정 2012-12-13 17:12
입력 2012-12-13 00:00
중국신원왕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상하이상공에는 정중앙의 커다란 태양 양옆으로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하는 두 개의 태양이 나란히 뜬 ‘3개의 태양’이 등장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태양이 갑자기 3개로 늘어난 것 같아 매우 놀랐다.”, “이러한 이상 현상은 상하이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시민들은 2012년 12월과 관련한 멸망설의 징조가 아니냐는 불안 섞인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상하이기상센터측은 이러한 현상이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 때문에 발생한 것이며, 드물긴 하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기상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환일현상은 대기에 떠 있는 미세한 얼음 조각에 태양빛이 굴절, 반사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남극의 얼음평원 등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상하이의 경우 햇무리는 자주 나타나지만 환일 현상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지역이어서 현지 기상 관계자들도 이를 유심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기상센터 측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현상이지만 쉽게 목격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환일 현상은 상하이에서 매우 먼 북쪽에 있는 장춘이나 하얼빈 지역에서 종종 목격된 바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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