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어치 골드바 70개, 주인은 누구?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2-06 09:35
입력 2012-12-06 00:00
의문투성이의 천문학적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카리브의 쿠라자오 섬에서 중무장한 강도단이 선박에 실려 있던 골드바를 몽땅 빼앗아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선박은 가이아나에서 출발, 쿠라자오 섬에 도착한 직후 떼거지처럼 몰려온 강도를 만나 금을 빼앗겼다.


강도들이 강탈해 도주한 금은 골드바 70개로 피해액은 1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0억원에 달한다. 강도들은 경찰복을 입고 선박에 접근해 범행을 벌인 후 도망갔다.

하지만 사건은 의문투성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금은 어선에 실려 있었다.

선장과 선원들은 가이아나 국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선주는 누군지 베일에 가려 있다.



어선에 천문학적 가치의 골드바가 실려 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선주는 누구인지, 골드바의 주인은 누군지, 강도들이 어떻게 정보를 얻고 범행을 벌였는지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아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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