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덥석’… 날아오른 4m 괴물 백상아리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1-18 18:39
입력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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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물고 수면 위로 날아오른 거대한 백상아리의 완벽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인근 폴스만(灣)에서 4m가 넘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물개 모형을 물며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일순간을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먹이 사냥에 성공한 커다란 백상아리가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백상아리에게는 안타깝지만, 이 상어가 물고 있는 먹이는 물개가 아니라 사실 고무로 된 미끼다. 즉 한 마디로 낚인 것이다.
이 같은 놀라운 비밀이 숨겨진 사진을 찍은 작가는 다나 알렌(50). 그녀는 현재 남아공 일대에서 야생동물 사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사도 워크숍의 일환이라고 한다.
알렌의 말로는 그녀는 일행과 함께 백상아리의 멋진 브리칭(breaching) 동작을 찍기 위해 이른 아침마다 바다로 나섰다고 한다. 여기서 브리칭은 백상아리는 물론 다른 상어와 고래들이 물 위로 뛰어오른 뒤 수면을 치는 행동을 말한다.
한편 알렌은 이번 사진을 얻기까지 3일이 걸렸다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미끼를 물고 수면 위로 날아오른 거대한 백상아리의 완벽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인근 폴스만(灣)에서 4m가 넘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물개 모형을 물며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일순간을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먹이 사냥에 성공한 커다란 백상아리가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백상아리에게는 안타깝지만, 이 상어가 물고 있는 먹이는 물개가 아니라 사실 고무로 된 미끼다. 즉 한 마디로 낚인 것이다.
이 같은 놀라운 비밀이 숨겨진 사진을 찍은 작가는 다나 알렌(50). 그녀는 현재 남아공 일대에서 야생동물 사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사도 워크숍의 일환이라고 한다.
알렌의 말로는 그녀는 일행과 함께 백상아리의 멋진 브리칭(breaching) 동작을 찍기 위해 이른 아침마다 바다로 나섰다고 한다. 여기서 브리칭은 백상아리는 물론 다른 상어와 고래들이 물 위로 뛰어오른 뒤 수면을 치는 행동을 말한다.
한편 알렌은 이번 사진을 얻기까지 3일이 걸렸다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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