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전동차 안에서 대변을…천태만상 ‘눈살’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7 10:02
입력 2012-11-27 00:00
중국 전역에서 지하철 건설 및 신규 노선 개통이 한창인 가운데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교통수단의 편리함을 제대로 누리기보다는 공공시설에서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불편을 주는 모습이 대부분이기 때문.

발 디딜 틈 없이 만원인 지하철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위험천만한 모습, 사람이 많은 틈을 타 성추행을 하는 ‘나쁜 손’ 등 비교적 ‘흔한’ 장면에서부터 먼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승객, 심지어 객실 안에서 대변을 보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지하철 천태만상 사진이 공개된 이후 인터넷 등에는 각성의 목소리가 높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국민의 소양, 수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문화시민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며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또 “정말 역겹다.”, “같은 국민이라는 게 부끄럽다.”며 다소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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