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변기 뚜껑’ 모양 중국 첫 수상호텔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12-12-27 19:33
입력 2012-11-24 00:00
흡사 ‘변기 뚜껑’을 세워 놓은 듯한 모습의 건물이 들어서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건물은 저장(浙江)성 타이후(太湖) 남쪽에 건설 중인 중국 최초의 수상 호텔 ‘세계 제9완’(世界第九灣)의 메인 건물로, ‘타이후 명주(太湖明珠)’라는 별칭이 있다. 총면적 6만4700㎢에 투자액만 15억 위안(한화 약 2600억원).
7성급의 초호화 호텔을 목표로 완공 이후 세계 10대 유명 건축물 등록 신청까지 계획하고 있는 건물이지만 뜻밖에도 ‘변기 뚜껑’(馬桶蓋)라는 다소 자존심 상하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강 위로 둥글게 솟은 모습이 마치 변기 뚜껑을 세워 놓은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
실제로도 좌우 대칭을 이루는 둥그런 모양에 가운데가 시원하게 뚫린 것이 별명과 어울리기도 하다.
한편 유명브랜드 할인매장과 함께 요트 클럽, 온천 등을 갖추고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타이후 명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간다.
홍진형 중국통신원 agatha_hong@aol.com
화제의 건물은 저장(浙江)성 타이후(太湖) 남쪽에 건설 중인 중국 최초의 수상 호텔 ‘세계 제9완’(世界第九灣)의 메인 건물로, ‘타이후 명주(太湖明珠)’라는 별칭이 있다. 총면적 6만4700㎢에 투자액만 15억 위안(한화 약 2600억원).
7성급의 초호화 호텔을 목표로 완공 이후 세계 10대 유명 건축물 등록 신청까지 계획하고 있는 건물이지만 뜻밖에도 ‘변기 뚜껑’(馬桶蓋)라는 다소 자존심 상하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강 위로 둥글게 솟은 모습이 마치 변기 뚜껑을 세워 놓은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
실제로도 좌우 대칭을 이루는 둥그런 모양에 가운데가 시원하게 뚫린 것이 별명과 어울리기도 하다.
한편 유명브랜드 할인매장과 함께 요트 클럽, 온천 등을 갖추고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타이후 명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간다.
홍진형 중국통신원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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