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만 좋아도 공짜로 호화 생활할 수 있다?”

윤태희 기자
수정 2012-11-06 14:39
입력 2012-11-06 00:00
뛰어난 기억력으로 장장 20년 동안 호텔을 전전하며 호화생활을 한 걸인이 체포됐다.

고급 걸인 생활을 한 사람은 호킨스라는 성의 49세 미국인. 그는 호텔을 돌며 공짜 생활을 한 용의자를 찾던 미 플로리다 경찰에 최근 체포됐다.

그는 체포되자 “20년간 사기행각을 벌이며 여러 호텔에서 공짜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남자의 재산은 기억력이었다. 그는 어떻게 입수했는지 확인되지 않은 신용카드 정보를 꿰고 있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남자가 100개 이상의 신용카드 번호와 만기날짜를 외우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덕분에 남자는 남의 신용카드로 펑펑 돈을 쓰며 하며 20년 동안 호화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체크인한 곳은 디즈니스 코로나도 스프링스 리조트였다. 조사 결과 남자는 지금까지 26번 이 리조트에 투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리조트에서 쓴 돈은 1만 80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0만 원이었다.

사진=자료사진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