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코끼리떼 복수?…경찰관 습격 압사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0-31 14:28
입력 2012-10-31 00:00
지난 28일 베트남 중부 정글지대에서 벌채를 위해 이곳을 찾은 경찰관 1명이 야생 코끼리떼 습격을 받고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경찰관(42)은 다른 2명과 함께 정글을 찾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코끼리들의 습격 원인이 ‘복수’가 아니냐는 것.
함께 정글에 들어갔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트롱 루안은 “20마리가 넘는 코끼리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면서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압사 당했으며 지난 8월 이후 코끼리들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지역 주민들이 정글에 살던 2마리의 코끼리를 잡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코끼리 보존센터 책임자는 “경찰관의 시신은 사고 다음날 수습했다.” 면서 “상아등을 얻기 위한 주민들의 사냥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약 140마리의 코끼리가 이 지역 정글에 살고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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