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흙’ 알고보니 하와이 화산 흙과 매우 유사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0-31 10:42
입력 2012-10-31 00:00
지난 3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흙을 직접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나사 공동연구원이자 인디애나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비시는 “큐리오시티가 처음으로 화성 토양분석 결과를 보내왔다.” 면서 “분석 결과 화성의 흙은 광물학적으로 하와이 화산구의 현무암질 흙과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나사 연구팀은 과거 화성에서 화산활동으로 완성된 암석이 바람에 오랜시간 노출돼 흙이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시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는 광물 분야 과학자들에게 일대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화학·광물학 장치(CheMin)를 처음으로 사용해 더 정확하게 샘플 토양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성 흙에 대한 분석은 화성의 ‘과거’를 아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흙의 성분을 분석해 과거 화성이 어떻게 생성됐는지 연구할 수 있기 때문.
한편 화성 토양들에 대한 조사와 생명체 흔적을 찾고 있는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하며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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