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면 터치되는 아이폰(Eyephone) 나온다
송혜민 기자
수정 2012-10-26 17:10
입력 2012-10-26 00:00
덴마크의 테크놀로지기업인 아이 트라이브(Eye Tribe)가 개발한 이 기술은 눈동자로부터 반사된 적외선 빛을 이용한다. 디바이스(장치)에 장착된 카메라가 이 빛을 저장한 뒤부터는 눈동자의 움직임에 따라 클릭 또는 스크롤이 가능하다.
그러나 적외선을 인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카메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 트라이브 측은 “휴대기기를 이용해 e-북이나 인터넷 페이지 등을 볼 때 손이 아닌 눈동자를 굴림으로서 간단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예컨대 페이지 맨 아래로 내려가고 싶다면 눈을 아래로 향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발한 아이 트라이브는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 4명이 1년 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은 내년 초까지 휴대기기 개발업체에 무상으로 이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 트라이브 공동 설립자 중 한명인 알스트럽 요한슨은 “이 기술은 휴대기기로 게임을 즐기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방식 등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완전한 핸즈프리 디바이스를 가능케 함과 동시에 모든 게임이나 교육, 엔터테인먼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존하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전면부에 적외선 카메라를 부착하면 곧장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현재는 카메라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후 개발될 휴대기기의 카메라는 적외선 인식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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