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0만개의 별을 단 1장에…은하수 초고화질 사진
윤태희 기자
수정 2012-10-25 17:59
입력 2012-10-25 00:00
24일(현지시각) 유럽남방천문대(ESO)가 공개한 이 사진은 칠레 파라날 관측소에 있는 VISTA 망원경(가시적외선 천문학 망원경)으로 포착한 것으로, 그 해상도는 자그마치 9기가픽셀(90억 픽셀)에 가깝다.
이 사진을 일반 사진의 해상도로 인화하면 가로 9m, 세로 7m 크기이며, 이 안에는 총 8400만개 이상의 별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사진으로도 천체 전체의 1%(약 315평방도) 밖에 담지 못한다.
또한 천문학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비아락테아’(Via Lactea) 조사라는 이름으로 3개의 적외선 필터를 사용해 우리 은하수에 있는 별의 수를 세고 있다.
은하 중심부는 상당히 많은 별과 가스 구름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시광선 영역보다는 적외선 관측이 훨씬 유리하다.
천문학자들은 이 사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천문학적 사진일 뿐만 아니라 은하수에 있는 별들을 가장 많이 실은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학술지에 실렸다.
사진=ESO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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