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게’가 뭐길래…식탐에 유산한 임산부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1-07 17:34
입력 2012-10-22 00:00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게가 입맛을 자극하는 요즘, 못말리는 식탐때문에 뱃속 태아를 놓치고만 여성이 있다.
화룽왕(華龍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충칭(重慶) 난안(南岸)구에 사는 류(劉)씨는 최근 제철을 맞은 게를 먹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유산을 겪고 실의에 빠졌다.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 때라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지만 평소 해산물을 워낙 좋아했던 그녀. 며칠 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게가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입에 침이 고였다.
대게 4마리째를 먹던 중 곁에 있던 남편이 “그만 먹으라.”고 말렸지만 류는 넘치는 식탐을 멈출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날밤, 일은 벌어졌다. 복통과 함께 설사를 계속했고, 심지어 하혈까지 하게 된 것.류는 부랴부랴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아이를 잃고 말았다.
류의 치료를 맡았던 충칭시 산부인과의 왕(王)주임은 “해산물을 아예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질이 찬 임산부의 경우 대게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찬 성질의 게가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왕 주임은 그러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과 함께 최근에는 호르몬을 주사한 게가 유통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화룽왕(華龍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충칭(重慶) 난안(南岸)구에 사는 류(劉)씨는 최근 제철을 맞은 게를 먹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유산을 겪고 실의에 빠졌다.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 때라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지만 평소 해산물을 워낙 좋아했던 그녀. 며칠 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게가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입에 침이 고였다.
대게 4마리째를 먹던 중 곁에 있던 남편이 “그만 먹으라.”고 말렸지만 류는 넘치는 식탐을 멈출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날밤, 일은 벌어졌다. 복통과 함께 설사를 계속했고, 심지어 하혈까지 하게 된 것.류는 부랴부랴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아이를 잃고 말았다.
류의 치료를 맡았던 충칭시 산부인과의 왕(王)주임은 “해산물을 아예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질이 찬 임산부의 경우 대게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찬 성질의 게가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왕 주임은 그러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과 함께 최근에는 호르몬을 주사한 게가 유통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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