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사냥 나선 독수리…올해 최고의 야생 사진 100 선정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1-07 17:35
입력 2012-10-19 00:00
올해 최고의 야생 사진은 어떤 모습을 담고 있을까?
영국 자연사박물관이 매년 주최하는 ‘베올리아 환경 사진 어워드’(the Veolia Environment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award)에서 황제 펭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폴 니클렌 작품인 이 사진은 남극에서 촬영한 것으로 바다 표범을 피해 점프하는 황제 펭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니클렌은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수시간을 기다렸다.” 면서 “수백마리의 펭귄들이 물 밖으로 나오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우 사냥에 나선 검독수리(golden eagle), 북극 여우와 흰기러기의 싸움, 빨간 두눈을 뜨고 응시하는 악어, 온난화의 영향으로 깨진 빙하 위에 고립된 북극곰 등 다양한 사진이 선정작으로 발표됐다.
자연사 박물관 측은 선정된 작품 100개를 내년 3월까지 런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영국 자연사박물관이 매년 주최하는 ‘베올리아 환경 사진 어워드’(the Veolia Environment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award)에서 황제 펭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폴 니클렌 작품인 이 사진은 남극에서 촬영한 것으로 바다 표범을 피해 점프하는 황제 펭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니클렌은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수시간을 기다렸다.” 면서 “수백마리의 펭귄들이 물 밖으로 나오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우 사냥에 나선 검독수리(golden eagle), 북극 여우와 흰기러기의 싸움, 빨간 두눈을 뜨고 응시하는 악어, 온난화의 영향으로 깨진 빙하 위에 고립된 북극곰 등 다양한 사진이 선정작으로 발표됐다.
자연사 박물관 측은 선정된 작품 100개를 내년 3월까지 런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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