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북숭이’가 되버린 여성, 사연은?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1-07 17:33
입력 2012-10-13 00:00
덥수룩한 턱수염과 빼곡한 다리털 등 온몸이 털로 뒤덮인 여학생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저장자이셴(浙江在線)이 12일 보도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저장성 항저우(杭州) 진둥(金東)구 차오자이(曺宅)진 내 산골 마을에 사는 나나(娜娜).
착한 품성에 학업 성적까지 우수해 마을 사람과 학교에서 촉망받는 학생으로 주목받던 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 꿈을 포기한 채 눈물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의 꿈을 앗아간 것은 다름 아닌 병마였다.
2010년 갑작스럽게 ‘재생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은 뒤 나나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치료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며 고생했고, 약 2년간의 약물치료 끝에 병세는 호전되었지만,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약물 부작용이 그녀를 찾아온 것.
얼굴에는 수북하게 털이 자라면서 예전의 여성스럽고 앳된 모습은 사라졌고, 팔과 다리 몸 등에까지 털이 빼곡히(?) 자라면서 흰 살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16살 소녀의 모습을 찾아주고 싶어도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데다가 그간 치료비로 가산을 쏟아부어 여력도 남아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나나의 부모는 “병을 앓고 난 이후 (나나가) 거울 보는 모습을 본 적 없다.”며 “최소 3년 이상 치료하고 완치 이후 약을 끊어야 부작용도 완화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치료를 계속하기도 벅차다.”며 눈물을 훔쳤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저장자이셴(浙江在線)이 12일 보도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저장성 항저우(杭州) 진둥(金東)구 차오자이(曺宅)진 내 산골 마을에 사는 나나(娜娜).
착한 품성에 학업 성적까지 우수해 마을 사람과 학교에서 촉망받는 학생으로 주목받던 나나였지만 지금은 모든 꿈을 포기한 채 눈물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의 꿈을 앗아간 것은 다름 아닌 병마였다.
2010년 갑작스럽게 ‘재생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은 뒤 나나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치료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며 고생했고, 약 2년간의 약물치료 끝에 병세는 호전되었지만,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약물 부작용이 그녀를 찾아온 것.
얼굴에는 수북하게 털이 자라면서 예전의 여성스럽고 앳된 모습은 사라졌고, 팔과 다리 몸 등에까지 털이 빼곡히(?) 자라면서 흰 살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16살 소녀의 모습을 찾아주고 싶어도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데다가 그간 치료비로 가산을 쏟아부어 여력도 남아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나나의 부모는 “병을 앓고 난 이후 (나나가) 거울 보는 모습을 본 적 없다.”며 “최소 3년 이상 치료하고 완치 이후 약을 끊어야 부작용도 완화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치료를 계속하기도 벅차다.”며 눈물을 훔쳤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관련기사
-
[중국통신] 수영장 맞아? 인산인해 中 워터파크
-
[중국통신] 女 나체 인형 안고 캠퍼스서 질주한 엽기男
-
[중국통신] 20대男 성추행 하려다 ‘혀’ 잘려
-
[중국통신] ‘학사→석사→박사’ 남녀 외모 변천사
-
[중국통신] 음력 2월 2일은 이발하는 날?
-
[중국통신] 복면 대신 플라스틱 의자 뒤집어 쓴 황당 도둑
-
[중국통신] ‘딸 바보’ 아빠에 뺨 세례 돌려준 딸
-
[중국통신] 추운 날씨 속 ‘이색’ 마라톤 복장 눈길
-
[중국통신] 女 공무원 응시생 “산부인과 검사 빼달라!”
-
[중국통신] 교사 체벌에 학생 ‘경추’ 장애
-
[중국통신] 섹시댄스 대명사 ‘봉 춤’ 추는 아줌마 화제
-
[중국통신] 中여성, 대낮에 ‘나체 자살’ 소동 사연은?
-
[중국통신] 20cm 좁은 벽에 갇힌 남자 구사일생
-
[중국통신] 아내 세상 떠난 기일에 자살한 남편
-
[중국통신] 택시기사 차 키 줍고 차 찾아 삼만리, 결국…
-
[중국통신] ‘몸짱’ 모델에 흔들린 ‘여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