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통신] 아들 학교축제에 美 연방헬기 사용 논란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9-19 09:49
입력 2012-09-19 00:00
지난 11일 오후 미 버지니아주에 있는 패트리엇 고등학교 운동장에 느닷없이 미 출입관리국 소속 연방 헬기가 운동장에 나타났다. 곧이어 헬기에서는 수많은 곰 인형 등 선물들이 떨어졌으며 한 남학생이 다가가 이들 인형을 주어서 여학생들에게 선물 공세를 벌이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 남학생의 아버지는 미 국토안보부 소속 고위 공무원으로 자기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축제를 앞두고 이 같은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 측은 사전에 헬기가 학교 측의 운동장 진입허가를 받았으며 방과 후에 벌어진 일이라 학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려지자 아들을 위해 그럴 수도 있다는 동정론보다는 어떻게 세금으로 운영되는 연방 헬기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느냐는 비난 여론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미 국토안보부는 “어떻게 그러한 일이 계획되었으며 누가 헬기를 운행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현재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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