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에 펼쳐진 거대 거미줄…원인이 나방 애벌레?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9-04 20:39
입력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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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지역에 대규모의 거미줄이 쳐져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거미줄의 원인은 거미가 아닌 나방 애벌레들이다.
3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런던 벨마쉬 교도소 인근에 ‘어민 모스’(Ermine Moth)라는 나방의 애벌레떼가 거대한 거미줄과 같은 그물을 치는 장관을 이뤘다.
이들 애벌레는 다른 일반적인 애벌레들처럼 고치를 짓는 대신 함께 힘을 모아 마치 거미줄을 치듯 방대한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는 천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고치 기간에도 꾸준히 나뭇잎 등을 섭취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현재 이들 애벌레는 단 2주 만에 가로 20피트(약 6m), 세로 5피트(약 1.5m) 크기의 면적에 달하는 방대한 그물망을 형성했다. 이 망 안에는 수천 마리의 애벌레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자연 및 사적 보호단체 내셔널트러스트의 생태학자 매튜 오츠는 “작은 어민 나방으로 불리는 작고 하얀 나방 떼가 야생의 자두 나무나 산사 나무 같은 다양한 관목에 번식을 위해 알을 까서 생긴 애벌레들이 행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들 나방은 이달 초에 알을 깐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영국의 한 지역에 대규모의 거미줄이 쳐져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거미줄의 원인은 거미가 아닌 나방 애벌레들이다.
3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런던 벨마쉬 교도소 인근에 ‘어민 모스’(Ermine Moth)라는 나방의 애벌레떼가 거대한 거미줄과 같은 그물을 치는 장관을 이뤘다.
이들 애벌레는 다른 일반적인 애벌레들처럼 고치를 짓는 대신 함께 힘을 모아 마치 거미줄을 치듯 방대한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는 천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고치 기간에도 꾸준히 나뭇잎 등을 섭취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현재 이들 애벌레는 단 2주 만에 가로 20피트(약 6m), 세로 5피트(약 1.5m) 크기의 면적에 달하는 방대한 그물망을 형성했다. 이 망 안에는 수천 마리의 애벌레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자연 및 사적 보호단체 내셔널트러스트의 생태학자 매튜 오츠는 “작은 어민 나방으로 불리는 작고 하얀 나방 떼가 야생의 자두 나무나 산사 나무 같은 다양한 관목에 번식을 위해 알을 까서 생긴 애벌레들이 행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들 나방은 이달 초에 알을 깐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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