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자동차 경주 중 추락 ‘데굴데굴’ 아찔 사고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8-14 17:31
입력 2012-08-14 00:00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파익스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차량 한대가 험준한 산을 오르던 중 그만 길에서 미끄러졌다.
순식간에 차량은 아래로 떨어져 10여 차례 굴렀으며 그 충격으로 자동차는 완파됐다. 사고 후 즉시 구조대가 출동해 레이서 2명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운전자의 생명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큰 사고였으나 기적적으로 두명 다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서 제레미 폴레이는 “나와 동승자 모두 무사하며 별다른 부상이 없어 병원에서 퇴원했다.” 면서 “걱정해주고 구조해준 팬과 구조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파익스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로키산맥을 오르는 험준한 레이스로 경기 중 사고가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자동차 고장과 위험한 도로 때문에 수많은 참가자들이 완주를 하지 못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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