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초대형 피라미드’ 두 곳, 구글어스로 찾았다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13 11:22
입력 2012-08-13 00:00
미국 출신 고고학자인 엔젤라 마이콜은 지난 10년간 구글 위성을 이용해 사라진 피라미드를 수색해 왔다.
지상 뿐 아니라 지하의 지형 등을 살펴가며 위성사진을 검토하던 중 아부 시드훔 시티 인근에서 거대한 흙무더기 두 곳을 발견했다.
마이콜 등 고고학자들은 이 피라미드들의 규모가 기원전 2560년 무렵 세워진 대피라미드(The Great Pyramid)의 3배 가까이 되는 엄청난 규모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이콜 박사는 “이 흙무더기는 안에는 정확한 대칭 삼각형 형태의 건축물이 있으며, 꼭대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부식돼 비교적 평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아직 밝히기 어렵지만 두 곳의 흙무더기가 사라진 피라미드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피라미드 전문가이자 이집트학자인 나빌 세림은 디스커버리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견한 피라미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학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집트 내외의 고고학자들은 조만간 사라진 피라미드 두 곳에 대한 자세한 발굴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세계 최초 ‘인공온도 제어도시’ 두바이에 건설
-
‘바비인형女’ 루키야노바 “내 큰 가슴 비밀은...”
-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대박난 ‘복권방 주인’
-
4살 아들이 여권에 ‘낙서’…한국에 발묶인 中남성
-
사람만한 염소 ‘등에 업고’ 자전거타는 男 포착
-
둥둥 떠다니는 수중도시 ‘아틀란티스’ 건설될까?
-
해발 4000m 낭떠러지에 매달린 10대 ‘아찔’
-
“레깅스 안돼!” 카타르, 관광객에 ‘드레스 코드’ 발표
-
“내 다리 보세요” 여대생 100여명, 스스로 ‘노출’한 사연
-
놀이공원 ‘오사마 빈 라덴 랜드’ 등장 예정
-
에펠탑, 60만개 식물심어 거대 나무로 변신?
-
예루살렘서 3000년 전 ‘고대 저수지’ 발견
-
에펠탑, 콜로세움 등 유명 건축물 값으로 치면?
-
높이 3440m에 오픈하는 카페, 전망 보니 ‘헉’
-
‘천재 건축가’ 가우디 작품, 127년만에 손님맞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