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생사 갈림길에 놓인 위험한 등굣길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8-17 17:53
입력 2012-07-29 00:00
매일 아침 저녁, 가느다란 외줄에 의지해 산 넘고 물 건너 등하교 하는 산골 어린이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화성자이셴 등 현지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간수(甘肅)성 룽난(龍南)시 바이룽(白龍)강 연안의 산골마을 어린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30만 위안(한화 약 5400만원)을 모집, 강 양쪽을 연결하는 철제다리를 놓았다.
그러나 다리를 이용하는 편리함도 잠시, 2년 뒤인 2010년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민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산사태로 물길이 막히면서 현지 정부가 물을 흘려 보내기 위한 응급조치로 다리 철거를 결정한 것.
철거 당시 정부 측은 산사태 사고 수습 이후 곧 새 다리를 놓아주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이 마을에 사는 20여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등하교를 감행하고 있다.
한 마을주민은 인터뷰에서 “다른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하루 빨리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중국 간수(甘肅)성 룽난(龍南)시 바이룽(白龍)강 연안의 산골마을 어린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30만 위안(한화 약 5400만원)을 모집, 강 양쪽을 연결하는 철제다리를 놓았다.
그러나 다리를 이용하는 편리함도 잠시, 2년 뒤인 2010년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민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산사태로 물길이 막히면서 현지 정부가 물을 흘려 보내기 위한 응급조치로 다리 철거를 결정한 것.
철거 당시 정부 측은 산사태 사고 수습 이후 곧 새 다리를 놓아주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이 마을에 사는 20여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등하교를 감행하고 있다.
한 마을주민은 인터뷰에서 “다른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하루 빨리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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