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지구 존재?…태양계 똑닮은 외계 항성계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7-27 14:23
입력 2012-07-27 00:00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로베르토 산체스오헤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1만 광년 떨어진 외계 항성 ‘케플러-30’ 주변에서 우리 태양계와 같은 구조로 공전하는 세 행성을 발견해냈다.
케플러-30b, 케플러-30c로 명명된 두 행성은 목성보다 훨씬 크며, 케플러-30d로 명명된 행성은 목성과 크기가 비슷해 ‘뜨거운 목성’으로 불리는 거대한 가스 행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태양계의 행성들과 같이 항성의 적도 면과 거의 일치한 기울기로 정렬된 상태에서 공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형상은 행성이 탄생하기 전 항성 주변을 도는 기체원반이 단 하나의 각도로만 회전해 형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산체스오헤다 박사는 “‘케플러-30’ 표면의 어두운 부분을 분석, 행성의 이동 경로를 찾아 적도로 정렬된 세 행성을 발견했다.”면서 “그 궤도는 단지 몇도 미만으로 서로 일치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대부분의 외계 행성은 이 같은 정렬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많은 학자가 이 같은 항성계에서 지구와 같은 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 잡지 네이처 온라인판 25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크리스티나 산체스오헤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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