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층에서 떨어지는 소녀 받아낸 男 영상 포착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7-17 15:49
입력 2012-07-17 00:00
최근 미 전역의 보도를 통해 영웅으로 떠오른 이 남자의 이름은 버스 기사인 스티브 버나드(52). 버나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브루클린에 있는 한 아파트를 지나다 아찔한 광경을 목격했다.
한 소녀가 3층 아파트 밖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노래부르며 춤추고 있었던 것. 떨어지면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깜짝 놀란 버나드는 소녀에게 달려갔다.
버나드가 말려도 아랑곳 않던 소녀는 계속 춤을 추다 결국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그 순간 버나드도 번개처럼 움직여 소녀를 두팔로 받아냈다.
버나드는 “소녀를 부르며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떨어지면 어떻게든 받아내겠다고 기도했다.” 고 밝혔다.
이같은 장면은 인근 한 주민의 동영상 촬영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으며 두사람은 긴급출동한 구조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검진결과 소녀는 전혀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버나드는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브루클린 경찰의 조사결과 소녀는 7살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녀의 엄마는 “아이에게 긁힌 자국도 없다.” 면서 “정말로 기적이 일어났다. 버나드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버나드는 “나는 영웅이 아니다. 이와같은 상황이 온다면 누구라도 나처럼 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관련기사
-
자신의 꼬리 먹는 뱀…자해하는 ‘희귀 현상’ 포착
-
UFO를 소환?…수십명 모인 곳에 뜬 UFO
-
NASA 위성이 촬영한 2013 최고의 지구사진은?
-
‘팔랑 귀’ 가진 아기코끼리 문어 포착…심해 귀염둥이?
-
‘고개숙인’ 192m 초대형 크레인…아찔현장 공개
-
가위바위보 할 때 이기는 과학적 방법은?
-
뒷다리로 눈 가리고 ‘아웅’…아기 산양 포착
-
산양 사냥하는 ‘암살자’ 눈표범 포착
-
일석이조?…물고기 입 속 ‘웃는 개구리’ 포착
-
美 심야 토크쇼의 전설 ‘레터맨’ 전격 은퇴 선언
-
달의 ‘진짜 나이’ 는 몇 살?(연구결과)
-
죽음 앞둔 어미-새끼 사자, 안타까운 포옹 장면 공개
-
“내꺼야!” 물고기 물고 ‘공중전’ 펼치는 왜가리
-
英은 침몰 중? 절벽 붕괴 아찔 순간 포착
-
“이것이 진짜 그래비티다!”…나사, 우주사진 공개
-
“놀아주세요”…女다이버 껴안는 바다소 포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