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나비랑 노네?…고양이와 나비떼 포착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7-16 18:27
입력 2012-07-05 00:00
나비가 나비와 장난치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양이가 나비를 좋아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그러나 수많은 나비떼와 장난치는 고양이의 보기드문 모습이 생생히 카메라에 촬영돼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에 위치한 부모님 집을 찾은 사진가 나탈리아 몰도바노바(20)는 애완묘 레파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족히 수백마리가 넘어보이는 파란색의 나비떼가 목격된 것. 그러나 보기 드문 광경에 더욱 기뻐한 것은 바로 6개월 된 고양이 레파. 레파는 나비떼가 보이자 총알같이 달려나가 나비떼를 쫓기 시작했다.
몰도바노바는 “레파가 나비를 쫓아다니면서 이리저리 뒹굴며 장난치기 시작했다.” 면서 “나비와 레파가 마치 천국속에 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게돼 정말 행운”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나비는 ‘상제나비’(black-veined white)로 파란 색깔은 멸종위기인 희귀종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고양이가 나비를 좋아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그러나 수많은 나비떼와 장난치는 고양이의 보기드문 모습이 생생히 카메라에 촬영돼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에 위치한 부모님 집을 찾은 사진가 나탈리아 몰도바노바(20)는 애완묘 레파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족히 수백마리가 넘어보이는 파란색의 나비떼가 목격된 것. 그러나 보기 드문 광경에 더욱 기뻐한 것은 바로 6개월 된 고양이 레파. 레파는 나비떼가 보이자 총알같이 달려나가 나비떼를 쫓기 시작했다.
몰도바노바는 “레파가 나비를 쫓아다니면서 이리저리 뒹굴며 장난치기 시작했다.” 면서 “나비와 레파가 마치 천국속에 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게돼 정말 행운”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나비는 ‘상제나비’(black-veined white)로 파란 색깔은 멸종위기인 희귀종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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