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두살 때도 ‘스파이더맨’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7-03 14:22
입력 2012-07-03 00:00
”난 어렸을 때 부터 스파이더맨이었다.”
최근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 앤드류 가필드(28)의 과거(?)가 공개됐다. 가필드는 지난달 말 미국 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제이 레노쇼’에 출연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한 소감과 계획 등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가필드의 어릴 적 사진.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 사진은 그의 나이 2살 때 촬영한 것으로 다소 엉성해 보이는 의상은 가필드의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것이다.
어릴적 부터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증한 셈. 이날 토크쇼에서 가필드는 다시한번 한 남자배우에 대한 사랑(?)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필드는 “배우 라이언 고즐링은 나를 미치게 만든다.” 면서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재능적인 면에서도 섹스 어필한다.”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과거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 이어 다시 한번 반복된 것. 특히 고즐링은 가필드의 여자친구인 엠마 톰슨과 개봉 예정인 영화 ‘갱스터 스쿼드’에서 로맨틱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개봉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평일 관객 15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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