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개 뜯어먹는 ‘인간 좀비’ 등장에 美 경악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6-27 17:07
입력 2012-06-27 00:00
최근 연이어 마약에 취해 좀비처럼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개를 죽여 먹은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와코의 한 가정집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 신종 마약인 K-2에 취한 남성이 미친 듯 난동을 피기 시작한 것. 이 남성은 집 밖으로 나와 이웃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곧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이 지역 주민인 마이클 테론 다이엘로 밝혀졌으며 특히 동거인의 애완견을 공격해 죽이고는 살점을 뜯어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웃주민들이 제압에 나서자 다니엘은 개처럼 웅크리고 짖으며 동네주민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경찰은 “출동 당시 다니엘은 현관 앞에 앉아 개의 사체를 무릎에 올려놓은 상태였다.” 면서 “입주위와 옷에는 핏자국이 남아있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체포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풀려났으나 지난 25일 동물학대 혐의로 다시 체포돼 구금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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