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물건 도둑에게 빼앗긴 도둑…경찰 신고까지 ‘황당’
송혜민 기자
수정 2012-12-24 17:46
입력 2012-06-21 00:00
도둑이 물건을 훔치러 들어간 집에서 잠을 자고, 도둑이 도둑을 신고하는 뒤죽박죽사건이 최근 벨기에서 벌어졌다.
벨기에통신을 인용한 외신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곳은 벨기에 리에쥬.
주인이 곤히 잠자고 있는 가정집에 두 명의 좀도둑이 들면서 사건의 막이 오른다. 도둑들은 이 집에서 TV를 훔쳤다.
그러나 성과가 있었다는 기쁨(?)도 잠시. TV를 들고 집을 막 나서다가 문 앞에서 2인조 도둑은 또 다른 2인조 도둑을 만났다.
새롭게 등장한 2인조 도둑은 훔친 TV를 빼앗아 도망갔다.
졸지에 빈손이 된 두 명의 도둑은 이때부터 갈라져 행동했다. 한 명은 허탈감이 컸는지 다시 집으로 들어가 주인이 잠자고 있는 침대에 몸을 눕혔다가 그만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공범은 경찰서로 찾아가 “TV를 빼앗겼다.”고 신고했다.
꼬이고 꼬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난 건 잠에서 깬 주인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도둑을 발견한 뒤다.
TV를 빼앗겼다고 신고한 도둑은 당당히(?) 경찰서에서 걸어나간 뒤 아직 붙잡히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벨기에통신을 인용한 외신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곳은 벨기에 리에쥬.
주인이 곤히 잠자고 있는 가정집에 두 명의 좀도둑이 들면서 사건의 막이 오른다. 도둑들은 이 집에서 TV를 훔쳤다.
그러나 성과가 있었다는 기쁨(?)도 잠시. TV를 들고 집을 막 나서다가 문 앞에서 2인조 도둑은 또 다른 2인조 도둑을 만났다.
새롭게 등장한 2인조 도둑은 훔친 TV를 빼앗아 도망갔다.
졸지에 빈손이 된 두 명의 도둑은 이때부터 갈라져 행동했다. 한 명은 허탈감이 컸는지 다시 집으로 들어가 주인이 잠자고 있는 침대에 몸을 눕혔다가 그만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공범은 경찰서로 찾아가 “TV를 빼앗겼다.”고 신고했다.
꼬이고 꼬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난 건 잠에서 깬 주인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도둑을 발견한 뒤다.
TV를 빼앗겼다고 신고한 도둑은 당당히(?) 경찰서에서 걸어나간 뒤 아직 붙잡히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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