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좋아한다는 이탈리아의 애견용 아이스크림 ‘화제’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6-20 09:47
입력 2012-06-20 00:00
이탈리아에서 애견을 위한 아이스크림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로마 등지에선 최근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덕분에 때맞춰 나온 애견용 아이스크림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컵에 담겨 팔리는 애견용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쌀, 요구르트 등 모두 3가지 맛. 가격은 2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900원이다.
애견용 아이스크림엔 그러나 우유나 달걀, 설탕 등 개에게 해로운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도 맛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견용 아이스크림은 값을 치르는 주인에게까지 입맛을 다시게 하고 있다.
엘사라는 이름의 애견을 키우고 있는 안나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애견용 아이스크림을 맛본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살짝 컵에 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맛이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로마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 마리알리비아는 “동물이 목을 축이는 데는 물만큼 좋은 게 없지만 특별히 제작된 아이스크림이라면 애견에겐 좋은 먹을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로마 등지에선 최근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덕분에 때맞춰 나온 애견용 아이스크림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컵에 담겨 팔리는 애견용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쌀, 요구르트 등 모두 3가지 맛. 가격은 2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900원이다.
애견용 아이스크림엔 그러나 우유나 달걀, 설탕 등 개에게 해로운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도 맛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견용 아이스크림은 값을 치르는 주인에게까지 입맛을 다시게 하고 있다.
엘사라는 이름의 애견을 키우고 있는 안나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애견용 아이스크림을 맛본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살짝 컵에 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맛이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로마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 마리알리비아는 “동물이 목을 축이는 데는 물만큼 좋은 게 없지만 특별히 제작된 아이스크림이라면 애견에겐 좋은 먹을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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