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 마요~” 화장실 문 닫는 고양이 ‘깜찍’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6-13 16:14
입력 2012-06-13 00:00
문 닫는 고양이 해당 영상 캡처
“혼자 있고 싶으니 방해하지 마세요~”

스스로 화장실 문을 닫는 고양이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실 문 닫는 고양이 영상 보러가기


6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애완동물용 변기 대신 화장실을 이용하는 영리한 고양이 한 마리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디오카메라를 든 한 여성이 화장실로 들어서자 고양이 한 마리가 한 편에 앉아 주인을 쳐다본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안광을 내뿜는 듯 보여 주인을 째려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주인이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며 밖으로 유인하려 하자 그 고양이는 잠시 얼굴을 내밀더니 앞발로 문고리를 당겨 문을 닫아 버린다.



주인마저 실소하게 한 이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대단하다.”, “주인도 프라이버시는 지켜줘야…”, “방해받고 싶지 않은 듯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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