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세계 최고의 여성 갑부는 누구?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5-31 17:32
입력 2012-05-23 00:00
호주의 지나 라인하트(57세) 라는 여성이 세계 최고의 여성 부자에 선정됐다고 현지 FOX 4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하트의 현재 재산은 약 286억 달러 (한화 33.5조원)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상속녀 크리스티 월튼을 제치고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여성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라인하트는 주로 광산 개발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 초 국내 철강 기업인 포스코의 광산 지분 투자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유치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철광석의 가치 상승 등의 이유로 그녀의 재산이 크게 늘어났다고 보도됐다.


현지 언론은 향후 라인하트가 추가 광산 개발과 철광석 생산량 증가를 달성한다면 그녀의 재산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