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수영장에 렉서스 ‘잠수’ 황당 사고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5-16 10:52
입력 2012-05-16 00:00
고급승용차가 엉뚱한 방향으로 질주, 담을 들이받고 수영장에 잠수(?)한 황당한 사고가 최근 미국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전 캘리포니아 남부 라푸엔테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길을 달리던 2006년식 렉서스가 멀쩡한 남의 집을 향해 돌진하다 벽을 깨고 수영장에 풍덩 빠져버렸다.
모데스토 카브랄이라는 이름의 40세 운전자는 조수석 유리창을 통해 차에서 탈출, 겨우 목숨을 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자가 가벼운 상처만 난 채 자동차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남자는 보석금 1만 달러(약 1150만원)를 내고 풀려났지만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황당한 피해를 입은 주택의 주인은 “담밖에 길을 찾기 어려운 교차로가 있어 자동차가 담을 들이받는 일이 가끔 있었지만 이번처럼 완전히 벽을 깨고 수영장에 차가 빠진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전 캘리포니아 남부 라푸엔테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길을 달리던 2006년식 렉서스가 멀쩡한 남의 집을 향해 돌진하다 벽을 깨고 수영장에 풍덩 빠져버렸다.
모데스토 카브랄이라는 이름의 40세 운전자는 조수석 유리창을 통해 차에서 탈출, 겨우 목숨을 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자가 가벼운 상처만 난 채 자동차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남자는 보석금 1만 달러(약 1150만원)를 내고 풀려났지만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황당한 피해를 입은 주택의 주인은 “담밖에 길을 찾기 어려운 교차로가 있어 자동차가 담을 들이받는 일이 가끔 있었지만 이번처럼 완전히 벽을 깨고 수영장에 차가 빠진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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