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거대 흑점 활동, 대규모 태양폭풍 징조인가?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5-13 01:20
입력 2012-05-12 00:00
태양에서 거대한 흑점이 발견된 가운데 지구에 대규모 태양폭풍(플레어)가 몰아칠 것으로 예측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견한 거대 흑점군 ‘AR1476’은 폭이 약 17만k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는 지구 지름의 10배가 넘는다고 한다.
흑점은 일반 태양 표면보다 약간 온도가 낮아 일시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부분으로, 지구의 약 4000배나 되는 강력한 자기장의 활동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태양폭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태양에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플레어가 일어나면 우주선이나 우주에서 활동 중인 인간에 방사선 피해를 입히며, 지구에 도달할 시 모든 무선통신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전파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태양물리학자들은 플레어를 C, M, X라는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이번 플레어가 중간급인 M 이상이 될 확률이 75%이며 제일 강한 X급은 20% 정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번 거대 흑점은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해 NASA는 그 크기를 ‘몬스터급’이라고 칭했다. 전문가들은 천체망원경 등을 사용해 관측할 경우 “절대로 직접 눈으로 보아선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태양 표면에 나타난 ‘거대 UFO’ …정체는 무엇?
-
“지구, 암흑 될 뻔…사상 최강 태양풍 비켜갔다” <NASA>
-
중국군 VS 외계인?…UFO 쫓는 전투기 위성사진 화제
-
‘우주서 본 부분일식’ 달 자오선 통과 포착 -NASA
-
아침 먹으면 살 빠지는 과학적 이유 <英 연구>
-
단돈 7600만원 짜리 ‘우주여행’ 상품 나왔다
-
6000℃ 태양도 지구처럼 ‘소나기’ 내려…‘코로나 레인’ 포착
-
“11월에 태어난 아이가 운동 잘한다” <英연구>
-
애플을 ‘풋사과’ 만들어버린 멕시코 아이폰(iFone)
-
초절정 미모! 마약카르텔 여두목 ‘sns광’
-
“얼굴 때리는 ‘주먹다짐’이 인류의 외모 바꿨다” <美연구>
-
스페인 국왕 “양위 이유는 왕세자가 英찰스처럼 늙을까봐”
-
‘빈라덴’ 덕분? 48억원 받아낸 美 남성
-
몸무게 408kg 女의 ‘한 발짝 옮기기’ 초특급 작전
-
곰인형 ‘테디 베어’가 도둑 잡았다?!
-
“아이폰·아이패드 유저, 음란물 가장 많이 본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