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고 절벽으로 돌진하던 여성 ‘구사일생’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5-23 18:00
입력 2012-05-04 00:00
보호 울타리를 뚫고 돌진하던 자동차가 15m 절벽 바로 앞에서 멈춰서는 마치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 오크셔의 아름다운 절벽으로 유명한 플램보로에서 한 BMW 자동차가 길을 벗어나 절벽 아래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자동차는 풀밭을 뚫고 위험천만한 질주를 계속했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직전 기적적으로 멈춰섰다.
만약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면 목숨을 건질 수 없었던 상황. 그러나 차가 기적적으로 멈췄다고 해서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차량 앞 부분이 절벽 끝에 걸려있어 흔들흔들한 상황이었던 것.
결국 그녀는 차량 밖으로 나서지 못하고 꼼짝없이 구조팀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이같은 긴급 신고가 접수되자 헬리콥터를 비롯해 소방대, 해안경비대, 경찰 등이 모두 총출동해 결국 여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원 데이비드 클라크(59)는 “구조 당시 차량이 있던 지반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흔들리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면서 “언제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질 지 알 수 없었다.”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전했다.
다른 구조대원 마이클 게리(29) 역시 “이 여성은 정말 운이 좋았다.” 면서 “몇 인치만 차량이 더 나갔다면 절벽아래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골반,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최근 영국 오크셔의 아름다운 절벽으로 유명한 플램보로에서 한 BMW 자동차가 길을 벗어나 절벽 아래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자동차는 풀밭을 뚫고 위험천만한 질주를 계속했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직전 기적적으로 멈춰섰다.
만약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면 목숨을 건질 수 없었던 상황. 그러나 차가 기적적으로 멈췄다고 해서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차량 앞 부분이 절벽 끝에 걸려있어 흔들흔들한 상황이었던 것.
결국 그녀는 차량 밖으로 나서지 못하고 꼼짝없이 구조팀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이같은 긴급 신고가 접수되자 헬리콥터를 비롯해 소방대, 해안경비대, 경찰 등이 모두 총출동해 결국 여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원 데이비드 클라크(59)는 “구조 당시 차량이 있던 지반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흔들리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면서 “언제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질 지 알 수 없었다.”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전했다.
다른 구조대원 마이클 게리(29) 역시 “이 여성은 정말 운이 좋았다.” 면서 “몇 인치만 차량이 더 나갔다면 절벽아래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골반,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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