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둥근 ‘희귀 무지개’ 중국서 포착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5-07 09:14
입력 2012-05-03 00:00
최근 중국에서 태양 주위를 둘러싼 완벽한 원형의 무지개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에서 포착한 이 무지개는 아치형의 일반적인 형태와 달리, 완벽한 구(球) 형태를 띠고 있다.
‘22도의 후광’(22 degrees halo) 또는 ‘태양 후광’(Solar halo)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고도의 상공에 있는 구름 속 얼음결정이 특정한 환경에서 햇볕에 반사되면서 생긴다.
기상전문학자들이 이 현상을 두고 ‘22도의 후광’이라 부르는 까닭은 얼음결정을 지나는 태양빛의 각도가 22도에 가까울 때만 생기는 희귀 현상이기 때문이다.
‘22도의 후광’ 무지개는 ‘권운’이라 부르는 구름 속 얼음결정에 의해 형성된다. 권운은 상층운의 한 가지로 보통 5000~1만 3000m의 높이에서 빙정이 모여 생긴 구름이다.
권운의 얼음결정은 반드시 6각형 형태여야 하며, 지면과 평행의 상태에서 태양빛이 굴절해야 둥근 무지개 형태가 생길 수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 같은 둥근 형태의 무지개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에서만 형성되는 만큼 희귀 현상이라 볼 수 있으며,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짧다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에서 포착한 이 무지개는 아치형의 일반적인 형태와 달리, 완벽한 구(球) 형태를 띠고 있다.
‘22도의 후광’(22 degrees halo) 또는 ‘태양 후광’(Solar halo)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고도의 상공에 있는 구름 속 얼음결정이 특정한 환경에서 햇볕에 반사되면서 생긴다.
기상전문학자들이 이 현상을 두고 ‘22도의 후광’이라 부르는 까닭은 얼음결정을 지나는 태양빛의 각도가 22도에 가까울 때만 생기는 희귀 현상이기 때문이다.
‘22도의 후광’ 무지개는 ‘권운’이라 부르는 구름 속 얼음결정에 의해 형성된다. 권운은 상층운의 한 가지로 보통 5000~1만 3000m의 높이에서 빙정이 모여 생긴 구름이다.
권운의 얼음결정은 반드시 6각형 형태여야 하며, 지면과 평행의 상태에서 태양빛이 굴절해야 둥근 무지개 형태가 생길 수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 같은 둥근 형태의 무지개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에서만 형성되는 만큼 희귀 현상이라 볼 수 있으며,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짧다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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