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서 죽인 배우에게 살해된 미모 여배우 충격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4-22 16:34
입력 2012-04-20 00:00
지난달 많은 인도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여배우 마너키쉬 타파(26)가 괴한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타파의 가족에게 그녀를 풀어주는 댓가로 150만 루피(약 3300만원)를 요구했으며 가족들은 6만 루피(약 130만원)를 지불했으나 결국 싸늘한 그녀의 시신만 확인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뭄바이 경찰에 체포된 납치 및 살인 용의자는 충격적이게도 그녀의 남자친구인 수린과 함께 영화에 출연중인 배우 아미트 자이스왈로 드러났다.
특히 배우 자이스왈은 영화 ‘404’에서 타팔에게 살해당하는 배역을 맡은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타파의 집안이 유복한 것을 파악하고 많은 돈을 요구했다.” 면서 “돈이 지불되지 않으면 에로영화에 출연시키겠다는 협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 두명은 거액의 몸값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발리우드 배우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고 덧붙였다.
한편 비극적으로 살해된 배우 타파는 각종 영화에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CF배우로도 활동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관련기사
-
“넌 식인괴물!” 도끼로 친아들 살해한 비정한 아빠
-
“영원히 교도소에 살고 싶어서” 감방 동료 황당 살인
-
공항에 나타난 만취녀, 뒹굴다 벌떡 일어나더니...
-
아들 중요 부위 불태워 지진 엽기 엄마 30년형 선고
-
토플리스로 오토바이 운전한 만취녀 아찔...
-
13세 소년이 일가족 몰살하고 자살 브라질 ‘충격’
-
‘형제의 난?’ 친형들이 20대 동생 가슴에 총질
-
남편 3명이나 살해해 보험금 챙긴 ‘조폭 마누라’
-
17세 최연소 청부살인업자, 경찰에 붙잡혀
-
무려 사람 15명 죽인 단 1마리 ‘킬러 표범’ 충격
-
“덜 익혀라” “바싹 익혀라” 고기 구워먹다 총질
-
인육 먹는 끔찍한 러 ‘연쇄 살인범’ 체포
-
남아공 초등학교 수업 중 ‘교사 살해’ 충격
-
“내 남친하고 왜 친해?” 20대女, 10대 소녀 살해
-
14살 남편, 임신 5개월 된 14살 부인 살해
-
상점 주인만 골라 죽이는 뉴욕 연쇄살인범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