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죄수 식단에 ‘마약’ 준 요리사 10년 형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2-10 18:12
입력 2012-04-12 00:00
아랍에미리트 동부의 푸자이라 교도소에서 수감자 식사를 통해 수개월간 마약을 전달한 요리사에게 유죄가 확정됐다고 현지 캬리지타임스가12일 보도했다.
수감자 사이에서 마약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교도소 당국은 요리사를 감시했고 배식 된 죄수의 음식 속에서 작은 플라스틱 캡슐을 발견했다. 캡슐 안에는 해시시라 불리는 환각 성분의 마약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당국의 추궁 끝에 요리사는 결국 범행을 자백 했고 현지 법원은 감옥에서 마약을 공급받은 수감자에게 4년을, 요리사에게는 징역 10년 형을 구형했다.
범행을 저지른 요리사는 해당 수감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교도소에서 배식하는 음식을 통해 마약을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수감자 사이에서 마약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교도소 당국은 요리사를 감시했고 배식 된 죄수의 음식 속에서 작은 플라스틱 캡슐을 발견했다. 캡슐 안에는 해시시라 불리는 환각 성분의 마약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당국의 추궁 끝에 요리사는 결국 범행을 자백 했고 현지 법원은 감옥에서 마약을 공급받은 수감자에게 4년을, 요리사에게는 징역 10년 형을 구형했다.
범행을 저지른 요리사는 해당 수감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교도소에서 배식하는 음식을 통해 마약을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관련기사
-
교도소 철문, 점점 기울더니 쿵…집단탈출사고 날 뻔
-
베네수엘라 교도소에 최신식 클럽 들어서
-
휴대전화, 항문에 넣어 반입한 죄수 ‘따르릉’ 소리에…
-
미니스커트 입으면 감옥가는 나라 어디?
-
루마니아 재소자 이혼·결혼 반복하는 이유는?
-
‘너무 섹시해서’ 해고당한 女교도관 승소
-
실제 감옥안에 ‘고급 레스토랑’ 英서 논란
-
‘매춘부까지 들락거리는 호화 교도소’ 논란
-
면회 온 부인과 옷 바꿔입고 탈옥하던 남자 결국…
-
15년 복역후 출옥 외국인, 비자만료로 재투옥
-
교도소에서 ‘열공’하면 형기 단축…아르헨 시행
-
흰 팬티만 입고 日교도소서 탈옥한 남자 결국…
-
빠삐용 흉내낸 탈출범들, 태평양 표류하다 체포
-
범죄자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교도소?
-
감옥서 5번 도주한 ‘탈옥의 신’ 어디 있나?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