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KGB 총수 시신곁 유서 내용 뭐기에…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4-05 19:05
입력 2012-04-01 00:00
1990년대 초 옛 소련 KGB(국가보안위원회) 총수를 지냈던 레오니드 셰바르쉰(76)이 30일 모스크바에 있는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CNN이 이타르타스 등 현지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수사위원회 블라디미르 마르킨 대변인은 그의 시신 옆에는 총기와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슨 이유인지 현재 유서내용을 공개하지 않고있다.
한편 셰바르신은 7년전 부인을 여읜 후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외교관 신분으로 위장해 파키스탄, 이란, 인도 등지에서 활동해왔으며, 1989년 KGB 부의장에 임명됐다.
1991년 8월 22일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하루동안 KGB를 이끌었으며 개혁파의 등장으로 다음달 전격 은퇴했다.
인터넷 뉴스팀
수사위원회 블라디미르 마르킨 대변인은 그의 시신 옆에는 총기와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슨 이유인지 현재 유서내용을 공개하지 않고있다.
한편 셰바르신은 7년전 부인을 여읜 후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외교관 신분으로 위장해 파키스탄, 이란, 인도 등지에서 활동해왔으며, 1989년 KGB 부의장에 임명됐다.
1991년 8월 22일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하루동안 KGB를 이끌었으며 개혁파의 등장으로 다음달 전격 은퇴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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