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우뚝 선 고공 ‘별장 무덤’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4-04 17:09
입력 2012-03-19 00:00
마치 고립된 듯 산(?)위에 홀로 서있는 무덤 하나가 중국언론에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중국 후난성 이양시의 한 마을에 위치한 이 무덤은 동네 주민인 차오씨의 부모가 묻혀있다. 현지언론이 마치 ‘별장 같은 무덤’으로 표현한 이 무덤이 이렇게 된 사연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0년 후난성이 이 지역을 개발하며 무덤의 이장을 요구했으나 차오씨 가족들은 돈이 없어 차일피일 미뤘다. 시간이 흘러 주위의 모든 토지들은 파헤쳐 졌으나 이 무덤 만은 살아남아(?) 희한한 모양이 되버린 것. 특히 최근 차오씨는 무덤이 높아 성묘하는 것이 어려워져 계단을 만들자 현지언론들은 ‘천국의 계단’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당국은 “묘 주위 토지가 매우 비옥해 매각됐다. 토지 소유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중국 후난성 이양시의 한 마을에 위치한 이 무덤은 동네 주민인 차오씨의 부모가 묻혀있다. 현지언론이 마치 ‘별장 같은 무덤’으로 표현한 이 무덤이 이렇게 된 사연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0년 후난성이 이 지역을 개발하며 무덤의 이장을 요구했으나 차오씨 가족들은 돈이 없어 차일피일 미뤘다. 시간이 흘러 주위의 모든 토지들은 파헤쳐 졌으나 이 무덤 만은 살아남아(?) 희한한 모양이 되버린 것. 특히 최근 차오씨는 무덤이 높아 성묘하는 것이 어려워져 계단을 만들자 현지언론들은 ‘천국의 계단’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당국은 “묘 주위 토지가 매우 비옥해 매각됐다. 토지 소유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관련기사
-
뉴욕의 명물 ‘그래피티 빌딩’ 사라진다
-
다리에 ‘대롱대롱’…위험천만 수송 트럭 포착
-
中서점서 ‘나체독서’ 전시회 개최 논란
-
아파트 위에 지은 사찰…中 ‘옥상 사원’ 황당
-
한번 타면 사망?…中옥상 위 ‘공포의 미끄럼틀’
-
中아파트 옥상 위 황당 ‘바위 빌라’ 결국 철거중
-
中 만리장성 ‘폭삭’ 붕괴사고…현장사진 공개
-
中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 완공 공개
-
칼로 자른듯 ‘반토막’ 난 11층 아파트
-
5성호텔급 中 초호화 ‘공중화장실’ 관광명소로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
“공기 사세요~” 中 아바타산 공기 인기리 판매
-
TV·컴퓨터 등 마음껏 부수는 ‘분노의 방’ 中서 인기
-
부실공사? 강물 위 다리가 ‘폭삭’ 충격
-
아파트단지에 산을…기상천외 ‘풍수조경’
-
‘반쪽짜리 건물’에 사는 中주민들의 사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