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2배 ‘몬스터 여우’ 영국서 잡혔다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20 13:01
입력 2012-03-05 00:00
최근 영국에서 거대한 몸집의 여우가 잡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4일 보도했다.
영국 모레이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앨런 헵워스는 최근 농장 뒤편에서 몸길이 1.53m, 몸무게 약 20㎏에 달하는 거대한 여우를 총으로 쏴 죽였다.
이 여우는 동종(種) 여우와 비교해 몸집이 두 배 이상 컸기 때문에, 헵워스와 인근 주민들은 당초 여우가 아닌 다른 동물이라고 여겼을 정도였다.
헵워스는 “이 여우가 종종 새끼 양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반드시 찾아내야 했다.”면서 “막상 잡고 나니 거의 사슴만한 몸집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도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큰 몸집의 여우”라면서 “아마도 영국 내에서 잡힌 여우 중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야생동물보호단체의 조나단 레이놀드는 “몇년 동안 이렇게 큰 여우가 목격된 사례는 없다.”면서 “이 여우의 몸집이 커진 이유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야생이 아닌 마을로 내려와 양질의 먹이를 섭취한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문가인 데릭 옐던은 “최근 몸집이 커진 여우들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농작물을 먹거나 가축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더 큰 피해가 생기기 전에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국 모레이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앨런 헵워스는 최근 농장 뒤편에서 몸길이 1.53m, 몸무게 약 20㎏에 달하는 거대한 여우를 총으로 쏴 죽였다.
이 여우는 동종(種) 여우와 비교해 몸집이 두 배 이상 컸기 때문에, 헵워스와 인근 주민들은 당초 여우가 아닌 다른 동물이라고 여겼을 정도였다.
헵워스는 “이 여우가 종종 새끼 양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반드시 찾아내야 했다.”면서 “막상 잡고 나니 거의 사슴만한 몸집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도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큰 몸집의 여우”라면서 “아마도 영국 내에서 잡힌 여우 중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야생동물보호단체의 조나단 레이놀드는 “몇년 동안 이렇게 큰 여우가 목격된 사례는 없다.”면서 “이 여우의 몸집이 커진 이유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야생이 아닌 마을로 내려와 양질의 먹이를 섭취한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문가인 데릭 옐던은 “최근 몸집이 커진 여우들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농작물을 먹거나 가축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더 큰 피해가 생기기 전에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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