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주위 우주쓰레기 치우는 ‘청소부 위성’ 쏜다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2-19 12:30
입력 2012-02-16 00:00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EPFL) 스위스 우주센터는 15일(현지시간) “3~5년 안에 우주 쓰레기를 회수할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며 “약 1100만달러(약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과학자들이 발표한 이번 계획은 ‘클린스페이스 원’(CleanSpace One)으로 불리며 지구 주위에서 약 50만개 이상 떠도는 무수한 ‘우주쓰레기’ 처리가 주임무다.
이 ‘청소부 위성’의 쓰레기 처리방식은 단순(?)하다. 발사된 위성이 지구 궤도에 진입한 후 목표인 ‘우주 쓰레기’에 접근, 포획해 다시 지구로 떨어지는 것.
스위스 우주센터의 볼카 게스는 “이 위성은 역사상 첫번째 청소부 위성이 될 것”이라며 “지구 주위의 수많은 쓰레기들을 환경파괴 없이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계획으로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 이라며 “2009년과 2010년 발사된 스위스 위성 2개의 쓰레기를 포획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관련기사
-
40cm급 고해상도 상업위성 이미지, 첫 공개
-
지구 주위 ‘우주 쓰레기’ 치우는 ‘자살 위성’ 개발
-
“6.5톤짜리 ‘우주쓰레기’ 이번 주말 지구로 추락”
-
폭 150킬로미터 ‘해저폭풍’ 위성포착 성공
-
中 핵잠수함 지하기지 위성사진 공개
-
“베이징 7분 차이로 ‘추락 위성’ 비껴갔다”
-
‘더 위험한’ 인공위성, 조만간 지구에 떨어진다
-
천문학적인 확률 ’우주쓰레기’ 맞을 확률은?
-
“‘퇴역’ 인공위성, 궤도 이탈해 지구로 돌진 할 것”
-
“토성에 존재하는 ‘물’ 비밀 풀렸다”
-
아리랑 위성에 잡힌 ‘지구의 블랙홀’ 어떤 모습?
-
“우주쓰레기 치우자”…英 ‘청소위성’ 개발
-
‘우주 엘리베이터’ 플랫폼 어느나라에 생길까?
-
소프트볼 만한 1kg ‘소형 위성’ 대량 생산
-
JAXA “위성 탐색 결과 달에 얼음 없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