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 중거리서 ‘스콜피온슛’ 골인 영상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1-31 18:36
입력 2012-01-31 00:00
30일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 보도를 따르면 볼리비아 리그 축구팀 ‘나시오날 포토시’의 얼란 밀리아(24) 선수가 약 18m 중거리에서 그림 같은 스콜피온킥으로 슛을 성공시켜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주말 열린 ‘더 스트롱스트’와의 경기에서 공격수 밀리아는 20여분을 남긴 후반전 같은편 선수가 크로스로 넘겨준 공을 받기 애매한 상황 속에서도 몸을 날리며 뒷꿈치로 그대로 받아차 골문을 여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상을 보면 한 선수가 마치 전갈이 독침을 놓는 듯 매섭게 뒷발로 공을 차 골을 성공시킨다.
이 장면은 마치 지난해말 홍콩의 한 프로 축구경기에서 일어난 스콜피온킥 자책골 영상과 비교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같은 스콜피온킥은 1990년대 월드컵 당시 ‘괴짜 골키퍼’로 유명한 콜롬비아 전 국가대표 호세 레네 이기타가 전갈같은 자세로 슛팅을 막아내면서 수시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밀리아 선수의 스콜피온슛 성공으로 나시오날 포토시가 1대0 으로 승리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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