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200년된 미라에서 ‘전립선암’ 흔적 발견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1-31 14:01
입력 2012-01-31 00:00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아메리칸 대학 살리마 이크람 교수는 최근 “리스본 국립고고학 박물관에 있던 미라를 연구한 끝에 전립선암의 흔적을 찾았다.” 며 “러시아에서 발견된 2,700년 된 왕의 유골에 있던 전립선암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된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발견이 의미가 있는 것은 전립선암의 원인 때문이다. 전립선암은 그간 뚜렷한 발명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환경적인 면과 식습관이 그 원인으로 추정되어 왔다. 이크람 교수는 “이 미라가 살았던 시대에는 환경오염이나 유전자 조작 식품이 없었다.” 면서 “환경적인 면보다 유전적 요인이 전립선암의 원인이 아닌가 추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 사용된 미라는 기원전 285~230년에 살았으며 51~60세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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